주(註)와 참고문헌 처리

주(註)란?

논문내용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사항이면서 본문에 삽입하여 취급하기에는 다소 부적절하며 본문에 삽입함으로써 오히려 본문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는 내용을 본문과 따로 떼어 취급하는 부분입니다. 


주의 종류

  • 내주(본문주) : 본문 내의 인용 또는 참조를 준 해당 내용 바로 옆의 괄호 안에서 주를 처리하는 방식
  • 각주(Foot Note) : 책의 아랫단 여백에서 주를 처리하는 방식
  • 후주(미주) : 본문이 끝난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주를 일괄 처리하는 방식


주 처리의 기본 원칙

  • 주의 처리를 각주, 내주, 후주 중 어떤 방식을 선택할 것인지를 미리 결정한다(논문 제출처의 규정대로)
  • 주가 두 개 이상일 경우, 주의 표시는 연속적인 기호나 문자를 사용해야 하며 대개 주가 10개 이상일 경우 아라비아 숫자를 사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 본문에 표시한 주의 일련번호와 주에서 기술되는 일련번호는 반드시 일치되어야 한다.
  • 각주에서의 인용주를 달 경우, 서지사항은 양식에 의해 정확하게 기술한다.
  • 본문에서의 주 표시는 윗첨자를 사용한다.
  • 본문에서의 주 표시는 구두점 다음에, 괄호밖에 표시한다.
  • 직접인용일 경우 원저자의 이름 뒤에 주 표시를 한다.


주의 서지사항 기술 방식

서지기술의 양식은 지역,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논문 제출기관의 규정에 따라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표적인 서지기술 양식으로는 시카고 매뉴얼(각주를 권장), MLA 양식(내주를 권장), APA양식(내주를 권장) 등이 있습니다.


서지기술에 쓰는 약어

  • et. al(等) : 저자가 4인 이상인 자료에 대해서 대표저자 한명만 나타내고 ‘등’이라는 표시로써 저자를 전부 기록하는 것을 줄일 때
  • n. d. : 출판년도 미상(no date)
  • ed. : edition
  • tr : translator
  • Jl. : Journal
  • vol. no.

참고문헌의 처리

인용된 자료들은 주에서 표시되나, 인용이 되지 않았으나 연구를 구상하거나 논문의 생성과정에서 도움을 준 자료들은 참고문헌을 통해 제시되어야 합니다. 자연과학 분야의 논문은 인용된 내용을 주에서 처리하지 않고 인용된 본문의 해당 부분에 일련번호의 주 표시만 하고 자료는 참고문헌에서 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위논문의 경우 참고문헌은 장을 달리하여 새로운 페이지에서 기술하나, 학술논문의 경우 본문 마지막에 기술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